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에이리언 로물루스 감상후기 감독 및 출연진 가장 에이리언 다운 에이리언

by Young1974 2024. 9. 5.
반응형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이냐를 물어보신다면 강력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편에 에이리언시리즈가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에이리언 다운 에이리언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수 감상후기를 남겨 드립니다. 감독 및 출연진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을 덤으로 감상평이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이리언-로물루스-포스터-썸네일
에이리언 로물루스 포스터

 

 

 

 

 

에이리언 로물루스 감상평

 

에이리언 시리즈는 참 이야기가 많은 영화입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시리즈물인 영화는 참 많은데 이처럼 각각의 시리즈에 영화에 색이 다르고 각각의 영화에 나름대로에 괜찮은 평들이 나오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할리우드 영화는 시리즈물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만드는 영화가 있는 반면에 제작사에서 영화에 소재가 놓치기 아까워서 계속적으로 시리즈물로 만들어지는 영화가 있습니다. 전제에 경우 최근 우리가 많이 봐왔던 마블시리즈물에 영화가 있겠고, 후자에 경우는 터미네이터시리즈 또는 킹콩시리즈정도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영화를 제외하고 영화에 소재가 좋아서 그 소재를 사장시키기 아까워 제작사에서 꾸역꾸역 시리즈를 이어나갔던 영화들 중에 괜찮은 영화는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요? 글쎄요 제 기억에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편을 능가하는 시리즈라는 평을 받는 '터미네이터 2'시리즈가 있었기는 했으나 터미네이터는 스핀오프를 비롯해서 마지막이라는 작품이 망작이 되어 버렸으며, 기대가 컸던 매트릭스 시리즈 또한 괜스레 4편을 만들어서 매트릭스를 똥통에 처박아버리는 결과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에 반해 에이리언 시리즈는 모든 시리즈가 나름에 색을 갖추고 있고 각각에 작품이 재미 또한 있어서 가장 성공한 시리즈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감상하러 갈 때도 약간에 의구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혹여 그동안 괜찮았던 시리즈에 먹물을 끼었는 것이 아닌지 하고 말입니다. 영화를 감상하고 나오는 순간은 염려는 싹 가시게 되었고 이번 에이리언이 제가 생각하는 1편을 제외한 가장 에이리언 다운 에이리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에이리언 시리즈를 개봉순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작품은 리들리스콧 감독에 '에이리언'(1979년), 두 번째 작품은 제임스 카메룬 감독에 '에이리언 2'(1979), 세 번째 작품은 데이비드 핀처 감독에 '에이리언 3'(1992), 네 번째 작품은 장피에로 죄네 감독에 '에이리언 4'(1997) 여기에 프리퀄에 영화로 다시 돌아온 리들리스콧 감독에 '에이리언 프로메테우스'와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있습니다. (에이리언VS프레데터 같은 이벤트성 영화는 뺏습니다.) 이에 정식 에이리언 시리즈로는 7번째인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이번 영화입니다. 제가 앞에 각각에 시리즈가 모두 나름에 색깔이 있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은 1편부터 4편까지 감독이 모두 다른 부분이고 각각에 작품에 감독들에 영량과 색깔이 잘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장황하게 말할 것도 없이 1편에 에이리언이야 역사상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하는 것이 맞습니다. 1편이 암울한 공포에 분위기에 영화였다면 2편은 스케일이 커진 우준전쟁같은 서사를 보여줍니다. 3편에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1편에 가깝도록 음침함을 보여주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4편은 장피에르 죄네 감독 특유에 기괴하고 유니크한 모습에 에이리언이 보입니다. 제가 가장 에이리언 다운 에이리언이라고 말한 이번 7번째 작품은 프리퀄을 제외한다면 5번째 에이리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작된 시기를 4편이 만들어지고 27년이 지난 시기에 만들어진 에이리언입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영화상에 시간설정은 1편과 2편 사이입니다. 비단 시간설정이 1편과 2편 사이라는 이유는 아니겠지만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전체적으로 1편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서사적인 측면은 에이리언 시리즈가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고립이 된 어느 곳에 에이리언이 나타나고 고립된 사람들은 에이리언과 싸워서 탈출을 해야 한다.) 그 외에 부분들을 봐야 하는데요.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비주얼적은 부분은 1편과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인데도 낡고 헐어빠진 전함과 우주선들. 1편과 가장 가까운 에이리언에 비주얼등이 그렇습니다. 특히 앤딩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감독에 이름다음에 바로 나오는 오리지널 디자인 아트에 H.R기거에 이름이 번듯하게 올라간 것은 이번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가장 에이리언다운 에이리언을 위해 1편에 위대한 아트 디렉터인 기거에 그 에이리언을 가져와 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예전 영화를 본 이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오마주에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오마주에 장면들은 특이 영화사에 길이 남을 페이스허거, 체스트버스터 등을 활용해서 공프에 비주얼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 작품을 보지 않은 관람자에게도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들을 속속 활용해서 1편과 같은 어두운 공포를 상당히 잘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마치 1편을 잘 카피한 영화처럼 생각될 수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작품에 감독인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1편에 명장면들을 잘 가져다 쓰면서도 연출 곳곳에 본인만에 색깔을 충분히 입힘으로서 상당히 재미있고 괜찮은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1편부터 이번 이번 에이리언 로물루스까지 5명에 감독이 모두 명감독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리언 시리즈에서 1편을 제외하면(1편은 워낙에 넘사벽이라...) 이번 로물루스가 가장 에이리언 다운에이리언이라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치 리들리 스콧에서 페데알바레즈로 바통이 이어진 것 같은 에이리언이었습니다. 꼭 극장에서 감상해 보시길 권해 드려 보면서 이번 작품에 출연진들과 감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독 및 출연진

 

감독 : 페데 알바레즈

감독-페데-알바레즈

■ 페데 알바레즈

| 생년월일 :  1978-02-09

| 작품 : 이블데드, 맨인더다크, 거미줄에 걸린 소녀, 거미줄에 걸린 소녀, 에이리언 로물루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스릴러 연출에 매우 뛰어난 감독입니다. 특이 맨인더다크에서 보여준 제한적인 공간에서 몰입감을 주는 요소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에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감독입니다.

 

 

 

주요 출연진

 

케일리-스페니-레인-캐러딘-역활

■ 케일리 스패니 : 레인 캐러딘 역

| 출생 : 1998년 7월 24일 (26세)

| 작품 : 프리실라, 시빌 워등

케일리 스페이니는 미국의 배우입니다. 제80회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영화 《프리실라》를 통해 볼피컵 여자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블록버스터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아마라 역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작품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 시고니 위버를 잇는 여전사로 맹활약합니다.

 

 

데이비드-존슨-앤디-역활

 

 

■ 데이비드 존슨 : 앤디 역

| 출생 : 1993년 (31세)

데이비드 존슨(David Jonsson)은 영국의 배우이자 작가입니다.  West End에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BBC Two와 HBO 시리즈 Industry에서의 역할로 유명합니다. 영화 Rye Lane에서의 연기로 영국 독립 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에일리언 로물루스에서는 인조인간역을 맡아서 활약합니다.

 

아치-르노-테일러-역활

 

 

■ 아치 르노 : 테일러 역

| 출생 : 1997년 11월 22일 (26세)

전문적으로 Archie Renaux로 알려진 Archie James Beale은 영국 배우입니다. 텔레비전에서 그는 BBC One 미니시리즈 Gold Digger와 Netflix 시리즈 Shadow and Bone에서 자신의 역할로 유명합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는 마지막까지 레인을 돕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사벨라-메르세드-케이-역활

 

 

■ 이세벨라 메드세드 : 케이 역

| 출생 : 2001년 7월 10일 (23세)

| 작품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인투 더 월드 등 다수

이사벨라 메르세드는 미국의 배우로, 구 예명인 이사벨라 모네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로서는 니켈로디언의 TV 드라마 《고등학교 입학 전에 해야 할 100가지》의 주인공 CJ 마틴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이번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는 임신부역할을 하면 마지막까지 공포를 만들어내는 주요 역할을 합니다.

 

 

 

 

 

마치며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시리즈물이기는 하지만 앞에 나온 전작들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감상하시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전작들을 봤다면 오마주장면들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지만 오히려 보지 않았다면 충격적이면서 비주얼적인 쇼크를 받아들이는데 더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독으로 떨어뜨려서 보아도 충분히 재미있을 영화라 생각됩니다.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